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프리미엄 매장을 선보인다.
엔제리너스는 오는 20일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3층 식당가에 스페셜티 커피와 프리미엄 티(Tea)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매장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엔제리너스커피 스페셜티 매장은 약 139㎡(42평) 70석 규모로, 미국 커피 품질협회가 인정한 세계 상위 7%에 해당하는 우수한 등급의 원두로 만든 스페셜티 커피 3종을 선보인다. 일반 커피 또한 기존보다 원두의 함량을 50% 높여 은은한 단맛과 입 안 가득 부드러운 풍미를 맛볼 수 있다. 매장 한켠에는 뉴욕 프리미엄 티 전문 브랜드인 ‘타바론’을 즐길 수 있도록 티 바(TEA BAR)를 신설했으며, 타바론 잎차 17종으로 차 음료의 구색도 강화했다. 또한 최고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4명의 큐그레이더와 전문 바리스타 4명을 배치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엔제리너스커피 프리미엄 매장은 소공점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롯데백화점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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