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 2018년형 QLED TV 전 모델이 세계적인 규격 인증기관인 독일 VDE로부터 2년 연속 ‘컬러볼륨 100%’ 검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93년 설립된 VDE는 까다로운 품질 시험 기관으로 유명하다. 삼성전자가 VDE 인증을 받은 컬러볼륨은 화면의 색 표현력을 3차원으로 평가하는 화질 측정 기준으로 각기 다른 환경에서도 원작자가 원하는 색감을 얼마나 잘 표현하는지 알 수 있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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