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이 돌아왔다. 이번 5월엔 스마트폰 앱으로 가족이 함께 게임과 영상을 즐기고, 여행지 정보까지 손쉽게 찾는 스마트한 부모가 되어 보자. 가정의 달, 구글플레이가 추천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풍성하게 해줄 다양한 앱을 소개한다.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앱 콘텐츠는 게임이다. 구글플레이는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과 스포츠 게임을 추천한다.
보드게임 중에는 넷마블의 ‘모두의 마블’과 ‘부루마블 M’, ‘우노앤프렌즈(UNO & Friends)’ 등이 눈에 띈다. ‘모두의 마블’은 전 세계 도시의 건물을 사고 팔며 나만의 랜드마크를 건설할 수 있는 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1,00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부루마블M’ 은 원작 부루마블을 3D로 구현한 게임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카드 게임인 우노(UNO)를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한 우노앤프렌즈는 가족과 함께 하기에 좋다. 다른 이용자와의 토너먼트는 물론 가족과 팀을 이뤄 2대2 대전도 즐길 수 있다.
스포츠 게임 중에는 지난 2월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전 국민들을 열광케 한 컬링을 주제로 ‘컬링 3D’를 추천했다. 이용자들이 게임 재화를 걸고 컬링 실력을 겨루는 이 게임은 파워와 방향, 회전량 등을 조절해야 하며 빗자루질을 할 때는 직접 스마트폰 패널을 손가락으로 강하게 문질러야해 실제 컬링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구글플레이의 설명이다.
취학 전 자녀가 있다면 ‘핑크퐁(Pinkfong) 이나 ‘카카오키즈(Kakao Kids)’ 앱을 함께 즐겨보자. 구글플레이는 5월 한달 간 핑크퐁 관련 앱들에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핑크퐁 앱 중‘핑크퐁 인기동요 보들북’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선택한 최고의 유아 교육 앱으로 유아 교육 전문가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든 700여개의 음악을 담았다. 카카오키즈앱은 한글과 영어, 한자, 수학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학습 콘텐츠부터 애니메이션까지 무려 1만5,000가지 이상의 유익하고 교육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영유아 자녀가 있는 집에는 ‘리틀홈’이나 ‘베이비스토리’를 추천한다.
리틀홈은 아이와 어디를 가야 할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 무슨 책, 장난감을 사주면 좋을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가족 전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앱인 ‘베이비스토리’ 만삭, 백일, 돌에 맞춰 아이 성장 동영상을 자동으로 만들어 준다. 게시물을 등록하면 초대한 가족들에게 바로바로 알림이 가며 커뮤니티를 통해 교류할 수 있다.
날씨 좋은 계절을 맞아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모(ZUMO)’와 ‘와그(WAUG)’앱으로 스마트한 여행을 즐겨보자. ‘주모’는 계절별 데이트코스와 매주 열리는 축제와 공연, 전시 등의 정보와 여행, 맛집 트렌드를 파악해 제공하며, 와그를 이용하면 자유여행에 필요한 현지 교통편과 주요 명소 및 테마파크 입장권 등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투어를 예약할 수 있다.
휴일이 많은 5월, 휴일을 이용해 독서와 영화를 즐기고 싶다면 구글플레이에서 5월 한정으로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받아보자. 구글플레이는 인기도서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를 포함해 자기계발, 경제·경영, 소설까지 50종이 넘는 도서와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고두심과 김성균의 주연의 가족영화 ‘채비’와 ‘스폰지밥’, ‘슈퍼배드 1, 2’, ‘스파이더맨: 홈커밍’ 등 아동용 영화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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