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사진) 전 HS애드 사장(전 한국광고산업협회 회장)이 17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70세.
고인은 1949년 태어나 GS건설의 전신인 럭키개발 홍보과를 시작으로 HS애드의 전신인 희성산업·LG애드를 거쳐 HS애드에 이르기까지 33년 동안 광고와 미디어·프로모션 등의 분야에 종사한 전문 광고인이다. 고인은 지난 2004년 LG애드 대표이사 사장을, 2007년 한국광고산업협회 회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양희(전 성균관대 디자인대학원 시각디자인 교수)씨와 아들 이민규(호주뉴질랜드은행 서울지점 부본부장)씨가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9시다. (02)2227-7580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