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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뷰' 남규리X이천희X이규한, '3인 3색' 강렬 캐릭터 포스터

영화 <데자뷰>(감독 고경민)가 극의 중심을 이끄는 세 인물의 서로 다른 주장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데자뷰>가 ‘그날 밤’의 사건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는 세 인물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사람을 죽였다는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수상한 남자들로 인해 더욱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장 먼저, 교통사고 이후 매일 살인의 ‘데자뷰’를 겪으며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고 확신을 갖게 된 여자 ‘지민’(남규리). “아무도 믿지 않는 살인! 하지만 난 분명 사람을 죽였다”라는 카피와 함께 어둠 속 조명의 빛 아래에서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그녀의 모습은 지속되는 살인의 환각으로 극도의 혼란 상태에 놓여있음을 느끼게 한다.

더불어 그녀가 말하는 ‘그날 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다음은 ‘지민’이 말한 사고가 없었음을 확인했지만, 계속해서 그녀를 향한 감시를 멈추지 않는 형사 ‘인태’(이천희)의 캐릭터 포스터다. 본심을 알 수 없는 그의 표정과 함께 사건의 진실을 가리키는 듯 누군가를 향해 조명을 비추는 ‘인태’는 “믿을 수 없는 살인! 그래서 그들이 수상하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과연 그가 마주하게 될 진실은 무엇일지 흥미를 자아낸다.



한편, ‘지민’이 말이 사실이 아니라 말하며 그녀를 방관하는 약혼자 ‘우진’(이규한)의 캐릭터 포스터도 인상적이다. 차 트렁크 앞 수상한 모습으로 서있는 ‘우진’은 “일어나지 않는 살인! 그런데 그녀가 이상하다”라는 문구처럼 그날 밤의 진실에 대해 관객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 이러한 세 인물의 모습들이 어우러져 긴장감을 자아내는 마지막 포스터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얽히고설킨 관계를 암시,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데자뷰>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을 더욱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데자뷰>는 5월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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