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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선 부문 경쟁령 유효 - 메리츠

메리츠종금증권은 28일 KT(030200)의 유선 부문 경쟁력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3만8,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통신비 인하 규제 시행으로 무선서비스 수익 및 무선 가입자당매출(ARPU) 하락을 불가피 하다”면서도 “유선 1위 사업자로서 통신 3사 중 유선 사업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향후 성장 가능성 역시 크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지난 1분기 기준 KT의 기가인터넷 보급률은 49%로 이통 3사 중 유일하게 4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높은 소호(SOHO) 가입 비중으로 경쟁사 대비 낮은 수익성 요인이었으나, 최근 유아·교육 콘텐츠 강화 및 기가지니 콜라보 프로모션 등을 통해 인터넷TV(IPTV) 10만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6월 27일 유료방송 합산규제 일몰 시 유료방송 시장 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한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며 “하반기부터는 관광객 회복에 따른 거래량 증가로 BC카드 실적 우려도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꾸준한 DPS 상향 등 주주가치 환원으로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주가는 바닥”이라고 판단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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