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22개의 아울렛 점포에서 추가 할인하는 ‘아울렛츠고(Outlet’s Go)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4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상설 할인율에서 10~30% 추가로 가격을 내린다. 폴로,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 다양한 여성 및 남성 의류 브랜드들와 코치, 마이클코어스 등의 해외 브랜드, 닥스와 쿠론 등의 핸드백 브랜드 등이 참여한다.
점포별로 보면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리빙 브랜드인 실리트는 최대 80%, 덴비는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롯데몰 동부산점에서는 ‘나이트 음악축제’, ‘불꽃놀이 페스티벌’ 등을 진행하며, 부여점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할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 등을 선보인다.
노윤철 롯데백화점 아울렛본부장은 “아울렛의 기존 할인 가격에 추가로 할인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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