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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만든 캔, 초경량 생수병…환경의 날, 유통가 친환경 패지키 출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유통업계가 포장재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풀무원샘물은 5일 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무게인 11.1g의 생수병(500㎖ 기준·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권고 기준(16.2g) 대비 약 25%, 생수업계 평균 용기 무게(15.9g) 대비 약 23% 더 가벼운 것으로,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존 12.1g 대비 약 3.8% 추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최근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 및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사회적인 문제로 부상한데 따라 개발됐다. 풀무원샘물은 2004년 세계 1위 샘물회사인 네슬레 워터스(Nestle Waters)와 합작법인을 설립한 이후, 친환경 경영을 위한 네슬레 워터스의 엄격한 글로벌 기준과 테크놀로지에 기반해 경량 페트병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풀무원샘물은 생수병 무게를 500ml 기준 2009년 15g에서 2011년 13.5g으로 줄였으며, 2013년에는 국내 최초로 낮은 높이의 뚜껑인 ‘에코캡(eco-cap)’을 적용하면서 업계 최소인 12.1g까지 줄였다. 이에 2017년 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업계 평균 대비 49% 절감했다.





원두커피 전문기업 쟈뎅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종이 소재의 포장 용기 ‘카토캔(Cartocan)’을 적용한 ‘카페리얼 티라떼’(사진)를 선보인다. 까페리얼 티라떼는 지난해 출시된 콜드브루티를 이은 쟈뎅의 두 번째 티음료로, 제품 맛부터 포장 소재까지 최고의 티음료를 위한 신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에 적용된 카토캔은 친환경 종이 소재를 사용해 기존 알루미늄 캔 보다 가벼워 뛰어난 휴대성과 부드러운 그립감을 제공한다. 카페리얼 티라떼는 오렌지 티라떼와 스트로베리 티라떼 2종이며 세계 3대 홍차로 부드럽고 진한 맛을 지닌 ‘우바’와 진한 향을 선사하는 ‘아쌈’을 블렌딩해 홍차 고유의 맛과 향을 모두 살렸다. 여기에 국내산 1A등급 원유와 딸기, 오렌지 과즙을 더해 과일의 달콤함과 우유의 고소한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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