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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자원 3000조 가치' 남북경협 최대 수혜株

- 北,광물자원 3000조 가치…경제대국을 향한 남북경협

- 南北경협 '희망가' 쏘아 올린 철강업계..."신세계 열린다"

☞ 【POINT】 '자원 3000조 가치' 남북경협 최대 수혜株 (확인)

다가오는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광물자원의 수출 금지 제재를 완화하고 5·24 조치가 풀린다면 광물자원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북한은 남한의 수요 광물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동해안 지역에는 철광석과 아연, 금, 마그네사이트 등이 매장돼 있다.

특히, 함경남도 단천지구는 북한 최대 지하자원 매장지역으로 세계 최대 수준의 마그네사이트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 중이다. 아울러 서해안의 평안남도는 북한 석탄의 생산을 도맡아 하는 북한 최대 석탄 매장 지역으로 무연탄과 석회석, 희토류 등이 다량으로 매장돼 있다.그러나 북한의 경제 수준은 남한의 1/30로 광산 설비 노후화와 전력 부족 등으로 석탄을 제외한 지하자원 생산은 정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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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광물 자원의 채굴과 운송을 위한 설비 등의 개발여건만 갖춰진다면 지하자원 생산과 더불어 다양한 진출 루트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물자원공사는 통일 후 10년간 광물자원 교역이 이루어지면 남한은 45조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남한의 광물 수요와 기술력, 그리고 북한의 풍부한 자원의 전략적 협력은 남북이 상생할 수 있는 길로써, 한반도 경제에 그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철도, 광물, 전력 사업 등 대북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동북아 자원벨트의 중심국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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