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남양산업개발, 독창적 디자인·기술력 보유 '실내건축 실력자'로

남양산업개발에서 건축한 견본주택전시관 모습. /사진제공=남양산업개발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남양산업개발(대표 윤성천·사진)은 종합건설 및 실내건축 전문건설 회사로 중견건설사의 아파트 내장공사 및 모델하우스 건설을 통해 성장해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견 건설사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해온 실력자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한번 맡은 공사는 손실을 보더라도 끝까지 책임시공을 이어온 남양산업개발의 기술력은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다. 중견 건설사와의 협업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대형 건설사의 일감을 수주하지 못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이 회사만의 창의적인 공간디자인 역량이 제대로 빛을 발휘하기에는 수직적인 종속관계가 아닌 신뢰로 이어진 파트너십이 보다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대형 건설사의 모델하우스는 정해진 도면대로 시공해야 해서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디자인을 제시해도 적용되기 어려운 구조다. 하지만 의사결정 구조가 합리적이고 트랜드에 민감한 중견 건설사들에게는 오히려 남양산업개발의 창의적인 디자인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건축과 관련된 시스템 전반이 선진화되면서 중견건설사들이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진 점도 한 몫하고 있다. 그만큼 모델하우스를 비롯한 실내건축 부문의 경쟁력이 분양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조각보 기능전승자 1호 주천 김순향 선생이 바로 윤성천 대표의 모친이다. 주천 선생에게서 물려받은 예술적인 감각이 그가 연출해낸 공간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셈이다. 동원 로얄듀크, 일동 미라주, 금강 펜테리움, 협성 르네상스 등 아파트 건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견 건설사들의 비중있는 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비결이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