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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경쟁 치열한 수입차] 아우디코리아 '비전나이트'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로 신뢰회복 '드라이브'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지난 6일 부산 기장 힐튼호텔에서 열린 ‘아우디 비전 나이트’에서 향후 서비스 강화 계획과 신차 라인업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는 ‘2018 부산 국제 모터쇼’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저녁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힐튼부산호텔에서 ‘아우디 비전나이트(Audi Vision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세드릭 주흐넬 사장은 직접 무대에 올라 “신뢰회복과 서비스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한국 시장에서 다시 아우디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아우디코리아의 비즈니스 플랜과 비전을 발표하고 ‘Q5’ ‘Q2’를 비롯한 신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레벨4 자율주행 전기 콘셉트카 ‘아우디 일레인(Elain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주흐넬 사장은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년 반 동안 고객 신뢰 회복 및 비즈니스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리콜을 성실히 이행하는 한편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및 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내실을 다져왔다”며 “오랜 시간 아우디코리아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들과 쉽지 않은 상황에도 함께 노력해준 딜러사 및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시 신뢰할 수 있는 아우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아우디코리아는 디젤게이트로 한국 시장을 떠난 지난 2년을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고 고객과의 접점 확대 및 신뢰 회복을 위해 주력해왔다. 디젤게이트로 인한 리콜은 마무리 단계다. 세일즈 및 AS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에도 힘써온 아우디코리아는 2015년 대비 2018년 현재 1개의 전시장, 7개의 AS 서비스 센터를 신축하고 6개의 AS 서비스 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현재 36개의 전시장 및 37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확장 및 서비스 역량 강화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아우디코리아는 독일 본사의 지원을 받아 딜러사 운영자금은 물론 업무용 차량 지원, 서비스 퀄리티 체크업 프로그램, 딜러 직원 워크숍, 우수 직원 대상 인센티브 트립 등 다양한 지원으로 딜러사의 영업 손실 보전 및 직원 고용 안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를 국내 시장 비즈니스 정상화와 아우디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작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삼는다는 각오다. 지난해 11월 ‘뉴 아우디 R8’을 시작으로 올해 3월 ‘A6 35 TDI’ 등 일부 모델의 출시, 판매를 시작한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A4’를 추가로 출시하고 2018년 판매 목표를 1만5,000대로 설정했다. 내년에는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2와 베스트셀링 모델인 Q5를 비롯해 ‘A6’ ‘A7’ ‘A8’, 그리고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인 ‘e-트론’ 등을 포함해 13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2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지난 6일 부산 기장 힐튼호텔에서 열린 ‘아우디 비전 나이트’에서 내년 발매될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2(왼쪽)’와 베스트셀링 SUV ‘Q5(오른쪽)’, 미래 전기차인 일레인이 전시돼 있다./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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