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 한국후지제록스는 중소기업 맞춤형 A3 컬러 복합기 ‘도큐센터 SC2022(DocuCentre SC2022)’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도큐센터 SC2022는 기계식 버튼을 없애고, 진화된 9세대 UI를 적용한 4.3인치 정전식 컬러 터치패널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업무 특성상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편집해 ‘홈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직관적인 아이콘과 컬러를 활용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허브(Cloud Service Hub)’를 통해 복합기에서 다양한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한 문서를 교차 검색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문서를 출력하거나 스캔한 문서를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도 가능하다.
‘무선 랜 킷(Wireless LAN Kit)’과 NFC 기능을 탑재해 iOS 또는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기기에 대한 접근성도 높였다. USB를 활용한 작업도 가능해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문서 검색 및 출력, 스캔이 가능해 불필요한 과정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복합기의 특성을 고려해 사용자 인증을 통한 문서 보안 환경도 지원한다. 모든 작업은 사용자 인증을 거쳐 진행되고 사용 로그로 관리된다. 이를 통해 기밀문서 유출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출력으로 인한 낭비도 줄일 수 있다.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사장은 “근로시간 단축 정책에 대비해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문서 작업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비즈니스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jh1127@hmgp.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