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오랜 침묵을 깨고 남편 전준주(왕진진)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낸시랭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7월 첫 여름비 내리는 날에 신랑이랑 함께 한정식집에서 식사하고서~~앙~~~!^^??”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전준주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하게 붙어 셀카를 찍는 낸시랭-전준주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낸시랭과 전준주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장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내가 장자연 사건에 연루됐던 전준주라는 사람이 맞고 서류상으로는 1980년생으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1971년생이다”라며 “내 과거 등으로 인해 내 아내가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이 싫다”고 밝혔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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