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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 나는 수입' 작사가 김이나 남편 조영철, 그는 누구?

/사진=김이나 SNS




작사가 김이나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편 조영철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김이나는 2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비행소녀’에 출연, 저작권료와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제아는 김이나에게 저작권료에 대한 질문을 했다. 제아는 “내가 저작권 등록된 걸 보니까 32곡이었다. 반 이상은 언니랑 한 거 같다”고 말했고, 김이나는 “우리 진짜 같이 작업 많이 했다”고 답했다.

제아는 “난 작업할 때 어떤 스타일이냐”고 물었고, 김이나는 “난 네가 나중에는 나랑 같이 저작권으로 먹고살지 않을까 싶다. 재능이 다분하다”고 칭찬했다. 김이나의 말에 용기를 얻은 제아는 “나의 올해 목표는 저작권 50곡을 채우는 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가운데 김이나의 남편 조영철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조영철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음악 PD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아이유, 가인,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의 음악을 기획한 히트곡 메이커로 불린다.지난 2009년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를 제작한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음악 산업에 뛰어들기 전 대기업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처음 만남을 가진 김이나와 조영철은 지난 2006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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