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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실적발표, 하반기 유망주 3선

-삼성전자(005930) 신기록 행진 멈췄지만, 3분기 실적 기대감은 유효

-자동차株, 美·EU 車관세해법 기대감 ‘강세’

☞ '지지부진 증시'... 매수기회 저평가주 (확인)

[시장이슈]

미국과 중국의 관세부과를 앞둔 가운데 자동차주들이 상승세다. 미국이 유럽연합(EU)과는 자동차 관세 협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 관련주

: 만도,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한온시스템, 쌍용차 등

미국은 6일 0시(현지시간) 중국산 수입제품 340억 달러 상당에 25% 고율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고 중국도 보복관세를 발동할 예정이어서 통상마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유럽연합(EU)과는 자동차 관세 협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작용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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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분쟁 관련주 변동성 확대'... 매수기회 新수혜주 (확인)

미국은 리처드 그리넬 독일 주재 미국대사를 통해 주요 자동차업계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양측이 차량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역시 양측이 협상을 통해 관세 장벽을 낮출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의 판매 부진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2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다만 주력사업인 반도체 부문은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예상된다.

이에 대신증권은 6일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 증가 가능성이 높아 추가 주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다수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이 추정치를 하회한 이유는 낸드와 LCD, 스마트폰 등 제품가격 하락 때문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하회한 이유는 IM(IT·모바일) 마케팅 등 비용 발생과 디스플레이 실적 둔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증가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가의 추가적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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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

삼성전자, 후성(093370), 나노스(151910), 서울식품(004410), 서희건설(035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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