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모바일 데이터 선물·충전·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인 ‘U+데이터충전소’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U+데이터충전소는 LG유플러스 고객전용 무료 앱 서비스로 데이터 선물하기를 비롯 데이터 충전하기와 데이터 관리하기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선물하기 기능을 설정하면 가족에게 매월 데이터를 자동으로 줄 수 있다. 가족끼리 매월 40GB를 나눠 쓸 수 있는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고객의 경우 이 앱을 이용하면 데이터 주고받기가 더욱 간편해진다.
앱 첫 화면에서 ‘충전하기’ 버튼을 누르면 신용카드, 소액결제, 계좌이체, 도서·문화 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통해 데이터를 충전할 수 있다. 데이터 관리하기에서는 최근 4개월 간의 데이터 사용량을 그래프로 보여준다.
U+데이터충전소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달 중순 이후부터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받을 수 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고객들이 모바일 서비스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