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대표사업자가 돼 건립과 운영을 책임지며, 인근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으로 그룹 임직원 자녀는 물론 중소기업체 직원 자녀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청라 하나금융 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근로복지공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국에 공동직장어린이집 확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은 “예전에는 이윤을 많이 내는 기업이 환영을 받았지만, 지금은 공동체와 함께 하는 친사회적 기업이 환영받고 소비자로부터 선택을 받는 시대이다”며 “오늘의 이 뜻 깊은 자리가 모범적인 사례로 널리 알려져 정부와 기업이 뜻을 함께 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과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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