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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혜의숲' 내년 2월 개관..."세종시 문화공간 랜드마크될 것"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출판도시문화재단과 모아종합건설은 세종시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에 복합테마형 열린 독서문화공간인 ‘세종지혜의숲’을 오는 2019년 2월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은 모아종합건설과 지난 2016년 12월 29일 세종지혜의숲 조성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문화공간으로서의 색다른 인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협업해왔다.

김언호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종지혜의숲 개관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독서문화공간인 세종지혜의숲은 2,940㎡(4층 1,358㎡·5층 1,582㎡) 규모로 조성해 2019년 2월 개관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지혜의숲’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2014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조성했으며, 이후 연간 4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적인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언호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은 “‘지혜의숲’은 책을 좋아하는 이들이 맘껏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현재 파주 출판도시에 있는 ‘지혜의숲’을 조금 더 개선해 ‘세종지혜의숲’을 조성해 세종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세종시에는 여전히 문화공간이 부족해 세종도서관이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다”며 “‘지혜의숲’이 들어서면 문화뿐만 아니라 주변의 상업 시설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지혜의숲’ 조감도




모아건설과 출판도시문화재단이 공동 기획한 ‘세종지혜의숲’은 약 200억 원 가량의 공동기금으로 조성된다. 모아건설이 건축 분야 에서 약 170억 원을,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인테리어 및 서가구성으로 약 30억 원을 출연한다. 총 연면적은 약 2,940㎡(4층 1,358㎡, 5층 1,582㎡) 규모로 만들어진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사진제공=출판도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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