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사진)’를 내세워 다양한 여름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더 베이 101’에서는 오는 8월5일까지 마천루와 부산 야경을 즐기며 ‘클라우드’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꾸미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도의 대표리조트인 강릉 스카이베이(7월20일~8월5일)와 평창 알펜시아(7월21일~8월11일)에서도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또 ‘도심 속 프리미엄 장소에서 즐기는 클라우드’라는 콘셉트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럭셔리한 풀파티도 진행된다.
롯데주류의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는 최고 품질의 원료를 엄선해 제조한 맥주로 최고급 유럽산 홉을 사용하고 홉을 제조 과정 중 다단계로 투여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Multi hoping system)’을 적용했다. 독일의 프리미엄 홉 생산지인 ‘할러타우’ 지역에서 생산된 홉의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사용할 수 있는 ‘할러타우 인증마크’도 획득했다.
‘클라우드’는 원료들의 맛과 향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고자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맥주 발효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고 발효 시 농도 그대로 제품을 만드는 공법이다. 독일·영국·북유럽 등 정통 맥주를 추구하는 나라의 프리미엄급 맥주가 이 공법을 채택하고 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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