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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全 매장 무인주문기 도입"...최저임금 살길 찾는 프랜차이즈

KFC·버거킹 모든직영점 설치 추진

롯데리아는 780개 매장서 운영중





최저임금이 2년에 걸쳐 27% 인상되면서 연내 전 매장에 ‘무인주문기(키오스크)’를 도입하겠다는 프랜차이즈 업체도 등장했다. 무인주문기를 사용할 경우 월 인건비를 90%가량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100% 직영제’로 운영되는 KFC는 올해 안에 전체 201개 매장에 키오스크를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201개 가운데 절반 가량에 무인주문기를 설치했다. 버거킹 역시 연내에 직영 매장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도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버거킹은 현재 직영 매장 212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항이나 쇼핑몰 등 특수 매장을 제외한 나머지 점포에 모두 도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장 먼저 무인주문기 도입을 시작했던 롯데리아는 현재 전체 매장 1,350개 가운데 약 780개 매장에 도입해 도입율이 60%에 가깝다. 현재 롯데리아 매장 방문 고객 중 무인주문기를 활용한 주문율은 전국 매장 평균 약 70~80%에 달하며 전체 매출 구성비로는 약 40%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다른 프랜차이즈도 속속 사람이 아닌 기계를 도입하고 있다. 분식 프랜차이즈 ‘얌샘김밥’은 김밥 마는 기계와 야채를 채 썰어주는 기계를 선보였고 본죽은 ‘죽 젓는 기계’를 개발해 연내 일부 매장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무인주문기 도입을 시작한 본설 관계자는 “무인주문기 렌트비가 같은 양의 일을 하는 알바생에게 주는 인건비의 10% 수준에 불과해 인건비 절감 측면에서 효과적”이라고 말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롯데리아의 무인주문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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