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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2분기 호실적에 상승 전망-하나금융투자

핝전KPS가 실적 개선으로 인한 주가 상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7일 하나금융투자는 한전KPS(051600)에 대해 2·4분기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 3,000원을 유지했다.

유재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전KPS 2·4분기 영업이익은 64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기존 예상(150억원) 대비 성과급 환입이 적었음(60억원)에도 매출 호조로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배당주로서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도 있다. 유 연구원은 “올해 연간 일회성 성과급 환입금액 300억원 중 나머지 240억원은 ·44분기 인식이 예상 되어 연간 영업이익은 증익이 가능하다”며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순이익비율(PER) 10.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7배이며 예상배당수익률 4.6%를 감안하면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높다”고 밝혔다.



다만 신규 원전 준공이 미뤄질 수 있다는 소식은 한전KPS 내년 실적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전력거래소의 발전소 건설사업 추진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예정이었던 신고리 4호기와 12월 예정이었던 신한울 1호기 준공일정이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다”며 “2019년은 실적개선 요인이었던 신규원전 준공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다소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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