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전문업체 쏘카(SOCAR)가 휴가철을 계기로 장기 이용 고객 잡기에 나섰다.
쏘카는 오는 31일까지 카셰어링 서비스를 1일 이상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주행료를 20% 할인해 준다고 8일 밝혔다. 쏘카를 통해 1박 2일 이상 여행을 떠날 경우 주행료 20% 할인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차량 이용이 가능해 지는 것으로 기아자동차의 K7을 1박2일 대여 후 서울에서 강릉까지 여행을 즐기면 왕복 442km 거리만큼의 약15,000원 주행료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일 이상 대여하는 고객 대상으로 차량 배송 서비스인 ‘쏘카부름’도 추가 제공한다. ‘쏘카부름’은 고객이 최소 2시간 전에 원하는 장소와 차종을 예약하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배송하는 서비스로 서울, 부산, 인천을 비롯해 안양, 고양, 수원 등 수도권 주요 도시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쏘카는 고객들이 보다 더 안심하고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특별 차량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쏘카는 여름철 운전자의 건강을 고려한 차량내 위생 점검 및 청소를 강화하고 안전을 위한 타이어 상태 및 시야 확보를 위한 워셔액, 와이퍼 상태 등 추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 본부장은“이번 여름 휴가에 장거리· 장시간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부담없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쏘카는 장기간 이용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분석해 보다 편리하게 쏘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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