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은 신규 인력양성 및 기존 인력 업무능력 강화의 일환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일학습병행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국내 인테리어 시장 규모는 국민소득 증가, 건축물 노후화, 재건축 규제로 인한 리모델링 선호 현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전문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집닥은 1년 이내 입사자 또는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주관하에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현장훈련(OJT) 및 현장외훈련(OFF-JT)을 진행했다.
단독기업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작년 10월부터 실시되어 올해 9월 교육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NCS기반 일학습병행제는 영업 부문 10년 이상, 인테리어 실무 경력 15년 이상의 담당자가 교육을 맡았다.
현장훈련 교육 내용은 △인테리어 영업 업무 강화 △인테리어 사업자 관리 △고객 불만사항 관리 △영업 제안서 작성법 △영업 내외부 환경분석 등으로 구성되었고, 현장외훈련은 △건축목공 △타일석공 △창호 등으로 구성됐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일학습병행제는 스타트업 기업에게 회사 내 신규 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다“며 “회사의 성장 동력인 집닥 구성원들의 발전을 위해 일학습병행제 훈련을 실시했으며, 직원들의 지식과 재직 만족도를 향상시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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