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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장관 “테크노파크, 4차 산업혁명 中企 전초기지 돼야"

홍종학(오른쪽 첫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 충북 청주시에 있는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전국 테크노파크 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홍 장관은 “테크노파크가 지역 특성에 맞는 융·복합 기술을 기획·개발해 4차 산업혁명의 지역 전초기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중기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일 “테크노파크(TP)가 4차 산업혁명 대응에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을 돕는 전초기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홍 장관은 이날 오전 충북 테크노파크에서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중소기업 육성 핵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테크노파크의 역할과 발전방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테크노파크는 전국의 산업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거점기관으로 지난해 7월 중기부가 출범하면서 소관부처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이관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혁신성장의 주체인 지역 중소기업 성장에 테크노파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홍 장관은 “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 혁신성장의 진정한 동반자”라며 “좋은 인력·장비를 보유한 테크노파크는 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만큼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중소기업 육성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성장단계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기업을 성장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테크노파크가 스마트공장사업의 지역 확산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확산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4차 산업혁명 대응에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에 정보제공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융·복합 기술을 기획·개발하는 등 테크노파크가 4차 산업혁명의 지역 전초기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 장관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 간 연계·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기업이 성장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기부와 지자체간의 연계역할을 테크노파크가 충실히 해달라”고 촉구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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