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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국토부 항공면허취소 여부 발표에 장초반 강세

진에어(272450)가 항공면허취소여부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급등하고 있다.

17일 진에어는 9시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76% 오른 2만2,950에 거래되고 있다. 진에어는 장 초반 7%이상 상승하며 2만3,250원을 찍기도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10시 진에어와 에어인천에 대한 항공면허 취소여부를 발표한다. 국토부는 지난 6월 ‘진에어 항공법령 위반 제재 방안’ 브리핑에서 “법리 검토 결과 면허 취소와 관련해 상반된 견해가 도출돼 청문절차를 진행한 뒤 (면허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4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컵 갑질’ 사건을 계기로 진에어 불법 등기이사 재직 문제가 불거지자 뒤늦게 항공운송사업 면허취소에 대한 법률 검토 작업을 시작했다.

국내 항공사업법과 항공보안법상 외국 국적을 가진 자는 임원으로 등록할 수 없지만 진에어는 미국 국적자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6년간 기타비상무 및 사내이사로 등재했다. 진에어는 위법 사항이 해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소급해 처벌하려는 것은 법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토부는 관리감독 소홀로 이번 사태를 빚은 국토부 소속 담당 공무원들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상태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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