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대웅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000원(7.37%) 오른 20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날 나보타가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미간 주름 개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의약품 중 처음으로 선진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지난해 7월 캐나다 연방보건부에 허가를 신청한 후 약 1년 만이다.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중에서는 첫 캐나다 진출이기도 하다.
대웅제약은 내년 상반기 중 나보타의 캐나다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지 공급 및 판매는 대웅제약의 북미 파트너사인 에볼루스의 캐나다 파트너 클라리온메디컬이 맡는다. 클라리온메디컬은 캐나다 온타리오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전문회사로, 미용성형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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