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대표 조주연·사진)가 직원들을 외식 사업 전문가로 육성한다.
한국맥도날드는 23일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원을 대상으로 외식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커리어 개발 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단독기업형과 대학연계형 등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한국맥도날드는 2016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레스토랑 매니저 직원을 대상으로 단독기업형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한편 맥도날드는 글로벌 차원의 사회 책임 캠페인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의 하나로 ‘청년 기회’(Youth Opportunity) 프로젝트를 발족했다. 이 프로젝트는 직업 준비 교육, 고용기회 창출, 현장훈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2025년까지 전 세계 200만 청년의 고용장벽을 낮추는 계획이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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