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031440)가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명절음식 요리교실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종합식품연구소 올반LAB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에는 중국, 필리핀 등 다문화가정 주부와 가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신세계푸드 소속 셰프들에게 전복영양밥, 육전 등 명절음식의 조리법을 배웠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한국음식이 서툰 다문화가정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2012년부터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과 재능기부협약을 맺고 매년 4회에 걸쳐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을 열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400명이 참가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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