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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다독(多讀多讀) 행복한 일터]일주일씩 독서휴가..."저절로 힐링됩니다"

⑥ 한우리열린교육

별도 독서공간서 스트레스 해소

매달 지정도서 토론하며 교감도

한우리열린교육 직원들이 독서 경영 프로그램에 참여해 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한우리열린교육




독서교육 업체인 한우리열린교육(이하 한우리)는 직원들의 창의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주일 동안 ‘한우리 독서당’으로 독서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하는 독서지원 제도가 사내에서 인기가 높다. 업무에서 벗어나 독서에 몰입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독서당에 머문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읽은 책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교감을 나누다 보니 직원들 사이에서 독서당은 ‘우리 회사만의 또 다른 리프레쉬 장소’로 불릴 정도다.

책 읽기의 중요성을 인식한 한우리는 일찍부터 독서 경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998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독서 및 독후감 제출 등 기본적인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첫 시작이었다. 현재는 매달 책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는 것은 물론 내부 도서관에 권장 도서 300권을 비치해 독서를 권장하고, 독서와 연계한 학습 조직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우리가 운영하는 독서 활동 중 ‘독서 데이’와 ‘토론 데이’ 또한 직원들의 호응도가 매우 좋다. ‘독서 데이’는 매주 하루 자유롭게 책을 읽는 날이며, ‘토론 데이’는 매달 셋째 주에 전 임직원이 선정된 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 날이다. 한우리의 한 직원은 “이와 같은 독서 심화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지식 축적, 문제해결력 함양, 창의적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만족도 또한 높다”며 “또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성찰하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스스로를 발견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우리는 자연스러운 독서 분위기 조성과 지식·정보 공유 활성화를 위해 사내 자율도서교환대도 운영 중이다. 직원들은 자유롭게 개인 소장 도서를 자율도서교환대에 기증할 수 있으며, 이곳에 비치된 책을 골라가서 읽을 수도 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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