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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넘는 LG이노텍 '열전 반도체'

10월 中 상하이서 글로벌 포럼 개최

  • 이상훈 기자
  • 2018-09-12 14:08:36
  • 기업 13면


만리장성 넘는 LG이노텍 '열전 반도체'
LG이노텍이 열전 반도체 기술을 적용해 만든 열전 소자. 이 소자로 온도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이 중국의 열전(熱電) 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본격적인 시발점은 오는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열전 반도체 테크 포럼’이 될 전망이다. 열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혹은 전기 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하는 것을 ‘열전’이라고 한다. 열전 반도체에 전기를 공급하면 한쪽은 차갑게 되고 다른 한쪽은 뜨겁게 되기 때문에 물체나 물질을 식히거나 가열하는 용도 모두에 쓸 수 있다. LG이노텍은 소형 냉장고·정수기 등 생활 가전에서 통신·냉각 설비 등 산업용 장비와 차량, 선박, 웨어러블 기기 등으로 열전 반도체 기술 적용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LG이노텍이 중국을 첫 글로벌 포럼 개최지로 선택한 이유는 열전 반도체 기술에 대한 잠재 수요가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LG이노텍은 포럼을 통해 최신 기술을 중국에 소개해 기술 활용을 촉진하고 여러 기업 등과 협력 기회도 만들 방침이다. 특히 열전 소재부터 소자, 모듈까지 독자 기술로 내재화한 열전 반도체 솔루션과 향후 R&D 로드맵도 공개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친환경 열전 반도체 기술의 가치와 미래 활용 가능성을 중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9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열전 반도체 포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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