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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종영] 이하나, 권율 함정에 폭발 사고…열린 결말로 시즌3 간다

  • 김다운 기자
  • 2018-09-17 00:00:29
  • TV·방송
[‘보이스2’ 종영] 이하나, 권율 함정에 폭발 사고…열린 결말로 시즌3 간다
/사진=OCN ‘보이스2’ 방송 캡처

‘보이스2’ 이하나가 결국 권율의 함정에 빠져 폭발사고를 당했다. 이진욱은 권율과의 치열한 싸움 끝에 이하나를 잃었다.

16일 오후 OCN ‘보이스2’의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도강우(이진욱)와 강권주(이하나)는 필사적으로 방제수(권율)를 쫓았다.

방제수는 진서율의 손가락을 들고 경찰서에 찾아와 자수했다. 도강우와 팀원들은 방제수의 아지트에 갇혀있던 나홍수(유승목)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방제수는 어머니가 집단성폭행을 당한 이후 경찰 혐오, 성격 파탄, 모성 집착이 가득 쌓인 인물이었다. 그가 3년 전 저지른 살인 역시 어머니에 대한 복수였던 것. 도강우는 “그럼 지금은. 닥터 파브르 사이트 만들어서 경찰들 죽이면 네가 뭐라도 되는 거 같아서?”라고 물었고 방제수는 “그냥 알려주고 싶었어요. 당신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소용없는 일인지. 내가 했던 모든 살인이 얼마나 필요한 일인지도요”라고 답했다.

이어 방제수는 “도 형사님이 진짜로 궁금한 건 왜 내가 전정가위로 사람을 자르고 별무늬 포장박스를 썼나. 자기가 한 짓을 어떻게 알고 흉내 낸 건가 이거 아닌가? 둘러대지 말고 그냥 직접 물어봐요”라며 비아냥댔다.

방제수는 “기억을 못 하는 거야 기억 못 하는 척을 하는 거야? 청소를 하는 사람이 있어야 세상이 깨끗해지는데 나라고 방법이 있겠어요? 도 형사님도 알잖아요”라고 말했고 흥분한 도강우는 “3년 전 사건도 네가 떠들어대면서 내가 하지도 않은 짓 내가 한 것처럼 믿게 만든 거 알아. 나는 네가 던진 미끼에 걸려 나를 의심했고. 나랑 한 번 끝까지 가보자”라고 말했다.

[‘보이스2’ 종영] 이하나, 권율 함정에 폭발 사고…열린 결말로 시즌3 간다
/사진=OCN ‘보이스2’ 방송 캡

그때 검사가 조사실로 들어왔고 방제수 사건은 검찰 측으로 넘어갔다. 도강우는 “저 새끼 치밀한 새끼라 보험 없이 안 움직여. 분명히 뭔가 있다고”라고 경고했지만 검사는 듣지 않았다. 특히 도강우가 풍산청 설계도면을 확인한 적이 있고 특수 살상술, 도검술에 능하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도강우와 강권주는 위기를 직감했다.

방제수는 검찰로 후송되던 중 화장실에 들렀다. 화장실에는 미리 숨겨둔 전정가위가 있었고 그는 자신의 편인 풍산청 직원의 도움을 받아 수갑을 풀고 경찰들을 공격했다.

수사 중에는 곽독기(안세하)가 방제수와 한 편인 사마귀라는 점이 밝혀졌다. 도강우는 “함정에 빠져서 블랙아웃인 날 항상 가지고 다니던 약통에 약이 하나도 없었어. 그때부터 독기를 의심했어. 내가 그 약 가지고 다니는 거 아는 놈 독기 하나야”라고 말했고 곽독기에게 전화를 했다. 곽독기는 방제수와 함께 있으면서도 여전히 거짓말을 했고 도강우는 배신감에 눈물을 보였다.

도강우와 강권주는 방제수의 은신처를 찾아냈다. 그 사이 방제수는 도망갔고 도강우는 방제수 어머니의 시신이 놓인 방에 불을 질렀다. 방제수는 “코우스케. 내가 갈기갈기 찢어 죽일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라”라고 말한 뒤 자취를 감췄다.

이후 한 여성이 고시원에 갇혔다는 신고 전화를 했고 골든타임 팀에서는 휘발유를 들고 고시원 안으로 들어간 남성이 방제수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범인은 방제수가 아니었고 사건은 허술하게 마무리됐다. 이상한 점을 감지한 도강우는 고시원 냉장고에서 엄청난 위력의 폭탄을 발견했고 고시원을 수식하기 시작했다.

[‘보이스2’ 종영] 이하나, 권율 함정에 폭발 사고…열린 결말로 시즌3 간다
/사진=OCN ‘보이스2’ 방송 캡처

방제수는 도강우에게 전화를 걸어 폭탄이 더 있음을 밝혔고 “힌트는 네 우물 안에 답이 있다”고 말했다. 방제수를 쫓던 도강우는 한 건물에서 그를 마주쳤고 두 사람은 격투를 벌였다.

방제수는 “넌 나랑 같은데 왜 자꾸 저딴 벌레 새끼들 편을 들어주는지. 네 욕망을 받아들이면 쉬운 일인데”라고 말했지만 도강우는 “너는 그냥 아무것도 아니야. 네가 받은 증오를 아무 죄 없는 사람한테 푸는 찌질한 놈일 뿐이야”라고 말했다. 방제수는 도강우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도발했지만 도강우는 그의 다리에 총을 쐈다.

하지만 방제수가 가지고 있던 폭탄 리모컨은 작동을 하지 않았다. 방제수는 강권주의 청력을 이용해 폭탄 옆에 여자 아이의 목소리가 녹음된 녹음기를 틀어놨고 강권주는 그 함정에 빠져 폭발사고를 당했다. 강권주가 있던 현장에서 폭탄이 터지는 순간 도강우는 코우스케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도강우의 이야기는 열린 결말로 끝이 났고 강권주의 생사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못 다한 이야기는 보이스3에서 이어진다’는 자막이 나와 다음 시즌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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