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제회는 신임 이사장에 한경호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도지사 권한대행)가 19일 취임한다고 18일 밝혔다.
한 신임 이사장은 1984년 기술고시로 공직 생활을 시작, 경남도 기획관과 사천시 부시장, 국무총리실 행정자치과장, 행정안전부 윤리복무관, 지방분권지원단장, 정부청사관리소장,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행정공제회는 6월 11~29일 이사장을 공모했고 9월 13일 대의원회에서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행정공제회는 지난해 자산규모 11조원을 돌파하며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행정공제회 관계자는 “지방과 중앙의 다양한 공직 경험을 보유한 한 이사장의 취임으로 회원 신뢰 기반을 보다 강화해 지속적 자산운용 성과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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