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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한 화장품 들고 더마시장 뛰어든 애경

AGE20's 뒤잇는 '더마에스떼' 론칭

인공 거미독·거미줄 단백질 사용

즉각적 피부관리 효과로 차별화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18일 ‘AGE20’s(에이지투웨니스)’의 뒤를 이을 브랜드로 뉴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더마에스떼’를 론칭, 달아오르고 있는 더마 화장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더마에스떼(DERMA ESTHE)’는 피부과학을 뜻하는 ‘더마(DERMA)’와 피부미용 전문가에게 피부 관리를 받아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 것을 뜻하는 ‘에스테틱(AESTHETIC)’의 결합이다.

더마에스떼는 ‘독한’ 더마 화장품으로 기존 더마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꾀했다. 히알루론산, 센텔라아시아티카 등을 처방해 순한 더마의 기능을 강조하는 것이라 아니라 즉각적인 피부 효과를 줄 수 있는 독한 더마 성분을 사용한 것.

더마에스떼가 사용한 성분은 인공 거미독과 인공 거미줄 단백질이다. 애경산업은 이 성분을 함유한 세럼, 크림 등 스킨케어 화장품 등을 홈쇼핑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독한 더마 화장품으로 주름 취약존을 집중 관리해줘 여성 고객들을 끌어 모은다는 계획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더마 화장품 시장은 5,000억원 이상 규모로 추산되며 매년 15%의 고공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 주요 화장품 업체와 한국콜마와 같은 화장품 제조업체가 더마 시장에 뛰어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

더마 화장품 시장의 가능성을 엿본 애경산업 역시 지난 3일 제약전문기업 JW신약과 기술협약을 맺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60여 년 동안 쌓아온 화장품 기술력과 노하우에 의약품이 세포 내로 잘 전달되는 JW신약의 특허 기술 ‘CTP (Cytoplasmic Transduction Peptide)’ 등을 적용해 더마 화장품의 안전성과 흡수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마에스떼는 평소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독하게 피부와 건강 관리를 해온 모델 겸 배우 변정수를 모델로 발탁했다./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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