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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파리모터쇼서 하이브리드에 집중





토요타가 ‘2018 파리모터쇼’에서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과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공개한다.

30일 토요타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서 B-세그먼트 콤팩트카인 야리스를 비롯해 코롤라, 라브4, 캠리 등 전 차종에서 하이브리드 모델만을 선보인다.



또한 올 뉴 코롤라 투어링 스포츠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해치백 모델도 출품한다. TNGA-C 프랫폼 기반의 뉴 코롤라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함께 1.8리터 또는 신형 2.0리터 엔진이 적용된 2종 하이브리드 모델이 공개된다. 아울러 TNGA-K 플랫폼, 2.5리터 엔진이 탑재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신형 라브4도 유럽 최초로 공개된다. 캠리도 14년 공백을 깨고 TNGA-K 플랫폼, 2.5리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서유럽에 복귀한다.

20년 전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던 야리스(Yaris)가 Y20 에디션으로 출품된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한 GR 스포츠 버전(Yaris GR Sport)도 출품된다. 토요타는 전시 차량 외에도 코롤라와 라브4에 적용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시스템을 통해 안전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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