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는 청색기술산업 저변확대와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중앙·지방정부, 산업계·학계, 연구기관 등 청색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이슈 공유부터 구체적인 산업화 방안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다.
미국 자연모방기업 PAX 설립자인 제이 하먼 박사와 지안키아오 리 국제바이오닉공학회(ISBE) 사무총장 등이 ‘생체모방기술, 미래의 큰 도약’, ‘청색경제, 35억년 자연생존기술에서 배우다’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과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의 강연과 청색경제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경북도와 경산시에서는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건설기계 부품산업과 청색기술을 접목시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청색기술 기반 선도과제 국비사업화 추진과 원천기술 확보 및 연구자 중심 연구개발 연계 협력체계 구축, 기업 기술이전 등 청색기술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청색기술산업 육성 정책의 방향을 선도하고 있다. /경산=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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