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서울 호텔이 오는 26일 아시아 지역의 미식 이벤트 ‘테이스트 오브 JW’를 개최한다.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시리즈로 진행해온 이번 이벤트에는 각 지역의 JW 메리어트 호텔 셰프 및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 칵테일 리셉션, 특별 디너 등이 포함된다. 가장 최근 행사는 지난 6월 JW 메리어트 싱가포르 사우스 비치 호텔에서 열렸고, 오는 10월 서울에 이어 12월에는 JW 메리어트 호텔 상하이 앳 투모로우 스퀘어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주제는 ‘심포니 오브 오트 퀴진(Symphony of Haute Cuisine)’으로, 새로 거듭난 JW 메리어트 서울의 모든 식음 서비스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더 마고 그릴의 야외 정원에서 즐기는 칵테일 리셉션, 그랜드 볼룸의 웅장함 속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 및 다양한 퍼포먼스, 각기 다른 소리를 가진 악기들이 모여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듯 다섯 명의 셰프들이 지휘하여 탄생시킨 최고급 요리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관련기사
갈라 디너에 앞서 오후 5시 30분~6시 30분 진행되는 칵테일 리셉션은 7층에 위치한 더 마고 그릴 레스토랑의 야외 정원과 모보 바에서 도심 속 가든 파티 형식으로 준비된다. 또 5층 그랜드 볼룸에서 선보이는 갈라 디너는 JW 메리어트 서울의 식음업장을 총괄하는 신종철 총주방장의 지휘 하에, 일식당 ‘타마유라’의 사토 히로히토 셰프,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의 페데리코 로시 셰프, 그릴 레스토랑 ‘더 마고 그릴’의 피터 피츠 드라이어 셰프, 베이커리 ‘파티세리’의 츠츠이 미츠미 셰프가 참여한다. 가격은 칵테일 리셉션 및 갈라 디너 포함 인당 29만 원. 자세한 내용은 전화·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