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NAVER가 액면분할 절차를 위해 8일부터 매매거래정지에 들어간다. 또 모다·위너지스·레이젠·트레이스 등이 이번주 줄줄이 상장폐지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주식분할에 따른 주권제출 요구에 따라 NAVER의 주권매매거래를 8일부터 11일까지 정지한다. 네이버의 발행 주식 수는 3,296만 2,679주에서 1억 6,481만 3,395주로 늘어난다. 시가총액에는 변화가 없지만, 주가는 현재 70만원 수준에서 14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8일에는 또 범양건영과 오공이 보통주를 추가상장한다. 또 감마누와 파티게임즈는 매매거래정지된다. 10일에는 두산중공업, 지엘팜텍·유에스티가 보통주를 추가 상장한다. 인콘은 액면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변경한다.
11일에는 롯데관광개발이 구주주유상청약을 하고 한성기업과 HDC가 보통주 추가상장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진디엠피·에프앤리퍼블릭·유테크·패션플랫폼이 보통주를 추가상장한다. 이날은 모다·위너지스·레이젠·트레이스·우성아이비·지디·C&S자산관리·넥스지·에프티이앤이 상장폐지가 예정돼 있다. 12일에는 롯데관광개발이 구주주유상청약에 나선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