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침마당' 임창제, "실제 나이 71세, 학교 다니려 나이 속여"

/사진=KBS1




가수 임창제가 나이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화요초대석’ 코너에서는 가수 임창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창제는 ‘3세에 시작된 생과 사의 갈림길’이라는 키워드를 공개하며 “6.25 때 어머니 등에 업혀 피란길에 올렸다. 원래 고향은 북한 황해도였다”라며 “수원까지 걸어서 내려갔다. 아버지가 안 내려왔길래 할머니께 물어봤더니, 총에 맞아 돌아가셨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임창제는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다. 제 별명이 똥개다. 땅에 떨어진 쓰레기를 먹고 살았다”라며 “그 시절에는 씹을 수 있는 게 있으면 무조건 먹어야 했다”고 어려웠던 유년 시절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그는 “이후 수없이 전학을 갔다. 학교 다니기 위해 어머니가 제 나이를 51년생으로 등록했더라”라며 “원래 나이로 치면 올해 71세다. 51년생이라고 하면 어색하다”고 실제 나이를 공개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