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078930)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20만달러의 구호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GS에너지가 10만달러, GS글로벌이 10만달러를 각각 지원한다. 전달된 성금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 지역 복구 등에 쓰인다. GS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고통받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희망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GS의 자회사인 GS에너지와 GS글로벌은 지난해 4월 인도네시아 BSSR 석탄광 지분 14.74%를 4,500만달러에 인수하는 등 현지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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