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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이음선 안보이는 PVC 창호 나왔다

LG하우시스 '화이트라인 제로'

이음선 두께 0.15㎜까지 줄여





LG하우시스(108670)가 국내 최초로 창 프레임 모서리 부분의 하얀색 이음선이 안 보이는 PVC창호를 선보였다.

LG하우시스는 18일 기존 PVC창호 디자인의 최대 단점이었던 창 프레임 모서리 부분의 하얀색 이음선 두께를 육안으로 거의 안 보이는 수준인 약 0.15㎜까지 줄인 PVC창호 신제품 ‘지인(Z:IN)창호 화이트라인 제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PVC창호는 모서리가 45도로 절단된 프레임을 가열하고 접합해 창호 프레임을 완성하는데, 접합 이후 돌출부 제거 과정에서 프레임의 하얀색 이음선 부분이 어쩔 수 없이 노출된다. 창호 업계에서는 그동안 0.5㎜ 정도였던 하얀색 이음선을 안 보이게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육안으로 쉽게 안 보이는 수준인 약 0.15㎜까지 줄이는 데 성공한 것이다.

LG하우시스는 기존에는 창호 프레임 용접 후 돌출부 절단까지 두 번으로 나눠서 진행되던 공정을 지난 3년간 개발한 PVC 프레임 접합·절단 기술을 활용해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음선 두께를 대폭 줄이는 데도 성공했다. LG하우시스는 ‘창호용 합성수지 프로파일의 무이음매 용접 방법’ 등의 신기술 2건을 특허 등록 완료했으며, 이 밖에도 7건의 제품 및 제조장치 관련 기술을 특허 출원 진행 중이다.



LG하우시스는 지난 9월 말부터 두 차례에 걸쳐 현대홈쇼핑 방송을 통해 ‘지인창호 화이트라인 제로’를 선보였으며, 구매 상담 건수가 올해 홈쇼핑방송 평균보다 약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진형 창호사업부장 전무는 “‘지인창호 화이트라인 제로’ 제품은 ‘하이샤시’로 시작된 우리나라 PVC창호의 디자인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작은 불편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품질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창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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