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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보아, "걱정 많았던 GMF 무대, 가수로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가수 보아가 24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SMTOWN THEATRE에서 열린 정규 9집 ‘WOMAN’(우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양문숙 기자




보아가 최근 ‘그랜드민트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보아의 정규 9집 ‘우먼(WOMA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최근 보아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8’을 통해 국내 첫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보아는 “일본에서는 라이브 무대를 많이 서기도 해서 그런 무대가 익숙하지만, 한국 페스티벌 처음 나가는 거라 긴장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아는 “혹시나 내 무대 앞에 관객이 별로 없으면 어떻게 하지라고 고민했다”라며 “요즘 어린 친구들은 나를 잘 모를 것 같아서 걱정도 됐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가수로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우먼(WOMAN)’은 경쾌한 사운드에 보아의 시원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팝 댄스곡으로, 보아가 직접 작사를 맡아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했다.

한편 보아는 이날 오후 8시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컴백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26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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