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산유국 사우디의 도전, “첫 실험용 원자로 건설 시작”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로이터연합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첫 실험용 원자로 건설을 시작했다고 5일(현지시간) 국영 SPA통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리야드의 압둘아지즈국왕 과학기술도시(KACST)를 방문해 실험용 원자로 사업을 개시하라고 지시했다.

다만 이 실험용 원자로의 출력 용량이나 비용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SPA통신은 “새로운 실험용 원자로 사업은 사우디의 원자력 기술과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KACST의 연구진이 국제적 전문가에게 도움받아 이 원자로를 설계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원자로가 들어설 시설의 기초 공사가 이미 시작됐고 내년 말께 사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우디는 탈(脫)석유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 25년 동안 원자력 발전소 16기를 짓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