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정 연구원은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8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5.7% 웃돌았다”며 “한국 법인의 이익 증가 지속, 중국 법인의 회복세 및 신제품 매출 확대로 개선된 이익 흐름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출시하는 신제품의 외형 성장이 매 분기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에서의 비용 효율화 기조로 과거 대비 개선된 수익성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수급 요인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 시장 예상치 기준 내년 예상 주가순이익비율(P/E)은 15.5배에 불과해 ‘매수 기회’라는 것이 한 연구원의 설명이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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