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기선행지수가 17개월째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하면 코스피도 반등에 나설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 지수와 코스피 지수의 상관계수는 0.70으로 높은 상관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선행지수 하향세 장기화를 막기 위해 정부는 적극적 경기부양 대책을 마련하며 경기 부진에 따른 통화 약세가 교역 조건을 개선시키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짧던 길던 회복하는 시기가 생긴다. 따라서 하락장이 멈췄을 때 가장 먼저 부각될 수 있는 종목을 선별해 미리 담아두는 것이 좋다. 단기적으로는 전자, 부품 등이, 중장기적으로는 기계, 가구 업종이 여기 해당될 수 있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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