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9일부터 내년 4월까지 대구와 서울, 부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라이온 킹(THE LION KING)’의 첫 인터내셔널 투어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문화예술 후원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 셀렉션’으 세 번째 후원 활동이다. 실현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주요 마케팅 활동의 하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세계적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의 내한공연과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첫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공식 후원한 바 있다.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 뮤지컬인 ‘라이온 킹’의 이번 인터내셔널 투어는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20주년을 기념하는 오리지널 팀의 첫 세계 투어이자 한국에서 만나는 최초의 원어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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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과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 방문 국가인 한국에서는 지난 7일 대구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9일 개막하며, 내년 1월 9일부터 개최되는 서울 공연과 4월 부산 공연이 예정돼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메르세데스 셀렉션을 통해 음악과 미술 분야의 공연·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아우르는 폭넓은 후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국내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이와 더불어 국내 고객에게 메르세데스-벤츠만의 고유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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