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국내 생활용품점 1위 사업자인 아성다이소와 ‘디지털 생활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가운데 위성호 은행장과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및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계좌기반 다이소-쏠 페이 출시 △고객 편의를 위한 디지털 채널 연계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상품 개발 △옴니 채널 서비스를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출시 8개월 만에 750만명의 고객을 유치한 신한 쏠과 전국 1,200개 매장에서 570만명이 이용하는 다이소 멤버십 앱이 연결함으로써 차별화된 디지털 생활플랫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