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 14분 기준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2.23%(3,000원) 오른 1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001510)은 19일 현대중공업이 조선 3사 중 가장 안정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15만8,000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렸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대형 조선 3사 중 가장 독보적인 수주량을 보인 덕에 내년 건조 물량이 늘어나 매출액의 턴어라운드가 확실하다”며 “영업이익도 수주 선종들의 선가 인상 기조로 인해 올해를 기저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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