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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문 데스커 대표 "열정 스타트업 위한 열린 공간 제안할것"

첫 오프라인 매장 공개

MD샵·북카페 등 입점

강성문 데스커 대표




“데스커 시그니처 스토어는 열정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창의적인 영감을 얻고, 사업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강성문 데스커 대표는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문을 연 데스커의 첫 오프라인 매장 시그니쳐 스토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퍼시그룹의 스타트업 가구 전문 브랜드 데스커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퍼시스의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의 대표이기도 한 그는 “그동안 창의적인 공간엔 퍼시스그룹이 함께 한다고 자부해 왔는데, 정작 가장 창의적인 일을 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한 공간엔 함께하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 “데스커는 단순히 그룹 매출을 늘린다는 관점이 아니라 스타트업이 정말 필요로 하는 공간을 제안하는 가구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문을 연 데스커의 첫 오프라인 매장 ‘시그니쳐 스토어’




23일 공식 오픈을 앞두고 사전 공개된 데스커 시그니 스토어는 총 4개 층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피스 가구가 전시된 쇼룸과 더불어 e스포츠 매니지먼트 조직 GEN.G와의 협업을 통해 데스커와 어울리는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MD샵과 IT존을 마련했다. 2층은 브랜딩 전문 스타트업 ‘베러먼데이(BETTER MONDAY)와 공동으로 설계한 카페가 입접했다. 3층에는 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트레바리(TREVARI)‘와 함께 기획한 북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강 대표는 “시그니처 스토어엔 데스커의 제품이 전시돼 있지만 공간의 핵심은 데스커가 아니라 스타트업이 될 것”이라며 “많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방문해 새로운 영감을 얻고, 몰입을 위한 건강한 열정을 깨울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데스커는 론칭 이후 국내 주요 공유 오피스와 스타트업, 디자인업계로부터 제품에 대한 신뢰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위치한 공유오피스 ‘크레아(CREA)’가 최대 3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라운드 홀과 세리나 룸 등을 데스커 가구로 꾸몄고, 국내 공유오피스 선두업체 ‘패스트파이브’도 전체 16개 지점 중 총 12곳에서 데스커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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