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연구원은 “현재 양극재 생산능력은 1.5만톤으로 내재화 비율이 25~30% 수준”이라며 “부족한 수요량은 국내와 유럽, 일본 등에서 구매하고 있는데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를 위하여 2020년까지 현재 양극재 생산능력을 3배 이상 확대하며, 내재화 비율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LG화학과 중국 화유코발트가 합작한 양극재 공장(4만톤)은 2020년에 완공 및 상업화될 전망이며, 향후 수요가 늘면 10만톤까지 생산능력이 증가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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