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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시황]트럼프 중국 압박 발언에 원화값 소폭 하락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무역분쟁이 다시 수면위로 오르면서 원화값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30원 10전으로 전일 종가보다 1원20전 상승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중국산 수입품 관세율을 인상을 보류해달라는 중국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그는 만일 합의가 안 된다면 고율 과세를 매기지 않은 나머지 2,670억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도 10% 도는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했다. 이는 이달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 앞서 중국을 압박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시장에서는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불안감과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따른 수급요인이 공방을 벌이며 당분간 원달러 환율이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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